20160425_다이어트 26일차

26일차 어제 저녁을 9시에 먹고 12시에 잠든 탓일까, 아침에 너무 피곤했다. 주체할 수 없는 피로와 두통(탄수화물때문인가? 뭐지?) 오랜만에 선잠을 잤다.  어제 저녁에 만난 친구가 너 좀 달라졌다고 이야기해주었지만 별로 생각만큼 티가 많이 안 나나보다. 우와! 이런 반응은 아니었어ㅜㅜ시무룩.. 조금만 더 분발해보자! 아침 몸무게 55.2kg(60.0kg) 아침 : 두유1팩+아이스아메리 11:00 바나나 1개 점심 : 오니기리 2개(우엉, 매운멸치)  간식 :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녹차메론빵1/2개, 키위스무디 1잔 저녁 : 적양파즙 1개, 스무디1잔(블루베리100g, 사과100g, 두유1팩), 종합비타민 1알+쇠고기+파채 >> 저녁에 회식하는 데, 내가 고기를 계속 구우면서 천천히 먹었다. 밥은 물론 안 먹었다. 소고기와 쌈채소,  파절이만 곁들여 천천히 익숙하지 않은 턱으로 씹어먹었다. (한쪽턱으로 씹는 습관이 있어 ㅜㅜ)욕심내서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과식하지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며 안먹지도 않고 딱 적당히 먹었다. 다들 너무 많이 먹었다고 힘들어했는데 딱 기분 좋을 정도로 배가 불렀다.  스스로가 기특하다. 선물받은 보틀 케이크도 아직 안 먹었다. 내일쯤이나 한 숟가락 퍼먹어볼까? 사실 많이 당기지도 않고, 놀랍다. 가슴둘레가 80을 입던때가 있었는데 이제 70을입는다. 어제는 처음으로 에메필에 브라를 사러 갔다. 70c가 나왔다.  온라인에서 사려고 봐뒀던 브래지어도 75가 제일 작았는데... 그래도 많이 빠졌다는 다른 의미니까 기쁘다.:)  일이 너무 늦게끝나서 오늘도 운동은 꿈도 못 꿨다. 낼까지 넘 빡세지만 힘 내야겠다. 아아 졸려 ㅜㅜ